오세아니아의 역사

갈리폴리 전투에 참전한 통가인은 몇 명일까?

갈리폴리에 참전한 통가인은 없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갈리폴리 전역(1915~1916)에 참전한 통가인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군대(ANZAC)가 주축이 된 이 유명한 캠페인에는 통가 출신 병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전선에는 500명의 통가인 자원병이 있었다

다만 이것이 통가인이 제1차 세계대전과 무관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당시 영국의 보호령이었던 통가에서는 약 500명의 자원병이 유럽 전선으로 파견되어 프랑스에서 연합군과 함께 싸웠습니다.

특히 이들은 1918년 11월 말, 휴전 협정이 체결되기 직전까지 서부 전선(Western Front)에서 마지막까지 전투를 수행한 병사들 가운데 속할 만큼 종전의 결정적 순간까지 최전선에 있었습니다.

핵심 요약

  • 갈리폴리 전투에 참전한 통가인: 0명
  • 제1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에 파견된 통가인 자원병: 약 500명
  • 1918년 11월 말 서부 전선에서 마지막까지 싸운 부대에 포함

통가처럼 작은 태평양 섬나라에서도 수백 명의 젊은이들이 자원하여 세계 대전의 격전지에 몸을 던졌다는 사실은, 이 나라의 역사에서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