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6년,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 선언
아르헨티나는 1816년 7월 9일 투쿠만 회의를 통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공식 선언한 라틴 아메리카 국가입니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리오 데 라 플라타 연합주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나폴레옹 전쟁으로 세력이 약화된 스페인의 지배에 맞서 오랜 독립 투쟁을 전개해 왔습니다.
남미의 해방자, 호세 데 산 마르틴
아르헨티나는 유명한 남미 장군이자 혁명 지도자인 호세 데 산 마르틴(José de San Martín)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그는 1778년 현재 아르헨티나 영토에 속하는 야페유에서 태어났으며, 시몬 볼리바르와 함께 '남미의 해방자(El Libertador)'라는 칭호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독립 전쟁의 핵심 인물
산 마르틴은 아르헨티나 독립 전쟁의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그가 이끈 안데스 산맥 대원정은 군사사에 길이 남을 업적으로 평가받으며, 스페인 식민지 군대를 격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칠레와 페루의 해방에도 기여
그의 공적은 아르헨티나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산 마르틴은 칠레와 페루를 포함한 여러 남미 국가의 해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1821년에는 페루의 수도 리마를 해방시키며 페루의 보호자로 추대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위업 덕분에 그는 오늘날까지 아르헨티나의 국부(國父)로 깊은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