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독립법은 페루가 스페인 왕실로부터 독립을 엄숙하게 선언한 문서입니다. 아리카(Arica) 출신의 마누엘 페레즈 데 투델라(Manuel Pérez de Tudela)가 초안을 작성한 이 문서는 1821년 7월 15일 리마의 저명한 주민들이 서명했습니다. 이후 같은 해 7월 28일 리마 시장 광장과 수도 시내 두 곳의 광장에서 독립선언식이 거행됐다. 페루의 독립 선언과 선포는 미국 역사상 가장 초월적인 사건 중 하나입니다. 페루의 해방은 주변 국가의 안보를 위해 매우 중요했으며, 남미의 스페인 세력의 핵심이 그곳에 위치해 있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