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의 미국 1달러는 2023년 기준으로 약 7.50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1972년 이후 미국에서 누적된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을 기준으로 산출된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율이란 무엇인가?
인플레이션율은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매년 변화하는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경제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 같은 상품을 구매할 때 필요한 금액이 해마다 얼마나 늘어나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50년간 미국의 평균 물가상승률
지난 50년 동안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약 3.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매년 평균적으로 3.5%씩 상승해 왔다는 의미입니다. 물가가 꾸준히 오르면 같은 금액이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1972년 달러와 2023년 달러의 차이
이러한 물가 상승이 누적된 결과, 1972년의 1달러는 2023년의 1달러보다 훨씬 낮은 구매력을 갖습니다. 즉, 1972년에 1달러로 구매할 수 있었던 만큼의 물건을 오늘날 사려면 약 7.5배에 해당하는 금액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흐를수록 화폐의 실질 가치를 서서히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저축이나 자산 계획을 세울 때도 단순히 명목상의 금액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