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수단에 대한 차등적 접근이 존재하는 사회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이러한 차등이 특정한 소유제도와 결부되어 있다는 점이 이해된다. 따라서 확립된 질서의 적법성이 유지되고 존중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권력의 실체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것만이 이러한 유형의 사회가 지속적으로 재생산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바로 이 실체가 국가(the State)이다.국가는 권력의 진화로 설명할 수 없다국가는 계급 사회에서 권력의 법적 형태이다. 결코 일반적인 권력의 진화라는 틀로 그 존재를 설명할 수 있는 단순한 권력 형태가 아니다.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