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의 역사

프랜시스 스콧 키는 노예를 소유했을까? 미국 국가 작사가의 숨겨진 역사

프랜시스 스콧 키와 노예 소유의 사실

미국 국가 '성조기(The Star-Spangled Banner)'의 작사가로 널리 알려진 프랜시스 스콧 키(Francis Scott Key)는 실제로 노예를 소유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키의 장인인 존 로스 키(John Ross Key)는 1800년 당시 네 명의 노예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키 본인 역시 자신의 유언장에 여섯 명의 노예를 명시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메릴랜드주에 플랜테이션(대규모 농장)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노예 노동력을 활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왜 논란이 되는가?

키의 노예 소유 사실은 애국적인 미국 영웅이라는 그의 대중적 이미지와 정면으로 상충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어 왔습니다.

일부에서는 노예제와의 연고를 이유로 그를 기리는 것 자체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반면 다른 이들은 비록 이러한 어두운 면이 존재하더라도, 그것이 나라를 위해 남긴 그의 공헌과 업적을 완전히 가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양측의 시각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