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결정적 패배: 1815년 워털루 전투
유럽 대륙을 휩쓸었던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1815년 6월 18일, 오늘날 벨기에 영토에서 벌어진 워털루 전투(Battle of Waterloo)에서 영국과 프로이센 연합군에게 치명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전투의 패배로 나폴레옹의 '백일천하'는 막을 내렸고, 그는 다시 프랑스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은 처형되었을까?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지만, 나폴레옹은 처형되지 않았습니다. 워털루에서 패배한 후 그는 영국에 항복했고, 처형 대신 남대서양 한가운데에 위치한 영국령 세인트헬레나 섬(Saint Helena)으로 영구 유배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유배지에서 맞은 최후
나폴레옹은 1821년 5월 5일, 유배 생활을 보내던 세인트헬레나 섬의 거주지 롱우드 하우스(Longwood House)에서 5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공식적인 사인은 위궤양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사후 조사 과정에서 시신에서 비소(砒素) 성분이 검출된 점을 근거로 비소 중독설, 즉 독살 가능성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다만 이 주장은 현재까지도 명확히 입증되지 않은 상태로, 역사학계에서는 여러 해석이 공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