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색슨권 역사서에는 종전 직전 SS 대원과 나치 고위 관료들이 터널과 동굴 곳곳에 금괴, 미술 작품, 무기 등 각종 보물을 매장했다는 일화가 가득하다. 하지만 게르만 민족이 남긴 보물에만 열광할 필요가 있을까? 폴란드인에게도 자신들만의 보물이 있었다. 국내군(Armia Krajowa) 병사들이 광산 깊은 곳에 숨겨둔 바로 그 무기고가 그것이다.1944년 6월, 자모슈치(Zamość) 지역의 솔스카 원시림에서 제2차 세계대전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대게릴라 작전이 벌어졌다. 총 3만 명에 달하는 독일군 3개 사단은 인근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