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트로이카를 이끈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Перестройка)가 시작되었을 때 소련의 최고 지도자는 미하일 고르바초프였습니다. 그는 1985년부터 1991년까지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을 역임했으며, 1988년에는 소련의 국가원수 자리에 올라 1991년 소련이 해체될 때까지 국정을 이끌었습니다.
페레스트로이카란 무엇인가?
'페레스트로이카'는 러시아어로 '개혁' 또는 '재건축'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고르바초프는 정체된 소련 경제와 정치 체계에 위기감을 느끼고, 몰락해가는 소련 체제를 구원하기 위해 대대적인 경제 개혁과 정치 개방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페레스트로이카는 경제 분야에서 시장 메커니즘의 일부 도입과 기업의 자율성 확대를 추구했으며, 정치 분야에서는 '글라스노스트(개방)'라 불리는 정보 공개와 언론의 자유 확대 정책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개혁은 소련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체제 내부의 모순을 드러내며 결국 1991년 소련 붕괴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