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남부연합(아메리카 연합국)은 결코 미국 연방에 재가입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남북전쟁이 끝난 1865년, 남부연합 자체가 국가로서 완전히 소멸했기 때문입니다.
남부연합의 소멸
남부연합은 1861년 연방에서 탈퇴한 남부 주들이 결성한 별도의 정부였습니다. 그러나 1865년 4월 로버트 리 장군의 항복과 함께 사실상 패망했고, 같은 해 5월 마지막 부대까지 항복하면서 남부연합이라는 정치체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옛 남부 주들은 어떻게 복귀했을까?
남부연합이 아니라, 개별적인 주 단위로 연방에 재가입했습니다. 전쟁 후 미국은 재건 시대(Reconstruction)를 맞아 탈퇴했던 주들을 다시 받아들이는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 재가입의 조건으로 각 주는 새 헌법을 채택하고, 연방 정부에 충성해야 했습니다.
- 테네시주가 1866년 가장 먼저 재가입했으며,
- 마지막 주였던 조지아, 미시시피, 텍사스, 버지니아 등은 1870년에야 연방으로 복귀했습니다.
정리
즉, '남부연합의 연방 재가입'이라는 사건 자체는 존재하지 않았고, 남북전쟁 종결과 함께 남부연합은 소멸했으며, 그 영토였던 개별 주들이 재건 시대를 거치며 하나씩 미국 연방으로 돌아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