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역사

1494년 토르데시야스 조약은 무엇을 하였습니까?

1494년 6월 7일에 체결된 토르데시야스 조약은 유럽 밖의 세계를 남북 경계선을 따라 두 부분으로 나누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간의 조약이었습니다. 이 조약은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서 영토를 탐험하고 영토를 주장해온 두 국가 간의 갈등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조약에 따르면 경계선은 카보베르데 제도에서 서쪽으로 370리그(약 2,000마일) 떨어진 곳에 그려지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 선의 동쪽에 있는 모든 땅은 포르투갈에 속하게 되었고, 서쪽에 있는 모든 땅은 스페인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이 구분은 세상은 둥글고 그 선이 지구를 반으로 나눌 것이라는 가정에 기초했습니다.

토르데시야스 조약은 탐험과 식민지화의 역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미주와 아프리카에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영향력 영역을 정의하고, 두 국가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는 또한 아메리카 대륙과 전 세계에서 스페인과 포르투갈 제국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토르데시야스 조약에 대한 추가 세부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 조약은 바야돌리드 지방에 위치한 스페인의 토르데시야스 마을에서 체결되었습니다.

* 이 조약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바스코 다 가마를 포함한 스페인과 포르투갈 외교관들이 협상했습니다.

* 이 조약은 교황 알렉산더 6세의 승인을 받았고, 교황 알렉산더 6세는 1493년에 스페인과 포르투갈에게 세계를 분할할 권리를 부여하는 교황 교서를 발표했습니다.

* 이 조약은 영국, 프랑스 등 다른 유럽 국가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 세계의 실제 모양과 크기가 더 잘 알려짐에 따라 조약은 수년에 걸쳐 여러 번 개정되었습니다.

* 이 조약은 1777년 산 일데폰소 조약에 의해 최종적으로 무효로 선언되었으며, 이로 인해 스페인과 포르투갈 사이에 새로운 경계선이 설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