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의 독일 동맹국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은 크게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이 포함된 연합국(협상국) 진영과, 독일을 중심으로 한 동맹국(중앙국) 진영이 대립하며 벌어진 전쟁입니다.
독일과 함께 동맹국 진영에 서서 싸운 나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오스트리아-헝가리
1914년 사라예보 사건 이후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전쟁의 도화선을 연 주역입니다. 독일과는 1879년부터 2국 동맹을 맺고 있던 가장 핵심적인 동맹국이었으며, 다민족 제국이라는 내부 취약성 때문에 전쟁 후기에 점차 무력해졌습니다.
2. 오스만 제국
1914년 말 전쟁에 참전하여 독일 측에 가담했습니다. 갈리폴리 전투에서 연합군을 격퇴하는 등 의외로 강한 저항을 보여주었으며, 러시아와의 남부 해상 보급로를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3. 불가리아
1915년 참전한 마지막 동맹국입니다. 발칸 전쟁에서 잃었던 영토를 되찾으려는 목적으로 독일 측에 가담했으며, 세르비아와 루마니아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동맹국 진영의 최종 패배
미국의 참전과 각국의 경제적 고갈, 내부 혁명 등으로 인해 동맹국 진영은 1918년 차례로 항복했고, 전후 파리 강화회의를 통해 오스만 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는 해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