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세계 일주를 이끈 탐험가
페르디난드 마젤란(Ferdinand Magellan, 1480년경~1521년 4월 27일)은 포르투갈 출신의 탐험가로, 인류 역사상 최초의 지구 일주 원정을 이끈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마젤란은 스페인 왕실의 후원을 받아 1519년 원정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본인은 필리핀에서 벌어진 전투 중 목숨을 잃어 원정의 완수를 직접 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끈 함대는 마젤란 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하고 태평양을 횡단한 최초의 선단이 되었다는 점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엘카노가 완성한 세계 일주
마젤란 사후에는 포르투갈 출신 선장 후안 세바스티안 엘카노(Juan Sebastián Elcano)가 함대의 지휘를 맡았습니다. 그는 배 한 척만 살아남은 상황에서도 항해를 계속하여, 1522년 9월 스페인을 떠난 지 3년 만에 빅토리아호와 함께 산루카르데바라메다 항구에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의 증명
이 원정은 인류 최초의 지구 일주 항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지구가 실제로 구형이라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입증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젤란과 엘카노의 항해는 대항해시대의 정점을 장식하는 위업으로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