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과 영국, 시차가 있을까?
많은 분들이 포르투갈과 영국의 시간대가 다른지 궁금해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포르투갈과 영국은 연중 내내 같은 시간대를 사용하며 시차가 없습니다.
포르투갈의 시간대
포르투갈 본토는 서유럽 시간(WET, UTC+0)을 기준으로 합니다. 여름철에는 서머타임 제도에 따라 서유럽 서머타임(WEST, UTC+1)으로 한 시간 앞당겨집니다.
영국의 시간대
영국 역시 겨울철에는 그리니치 표준시(GMT, UTC+0)를, 여름철에는 영국 서머타임(BST, UTC+1)을 사용합니다. 즉, 두 나라 모두 겨울에는 UTC+0, 여름에는 UTC+1로 동일한 시간대에 속합니다.
서머타임 전환 시기도 일치
포르투갈과 영국은 모두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서머타임을 시작하고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종료합니다. 전환 시점까지 동일하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 방문하더라도 두 나라 간 시차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리스본이 정오 12시일 때 런던 역시 정오 12시입니다. 런던에서 리스본으로 이동하거나 그 반대로 이동할 때 시계를 조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참고: 과거에는 시차가 존재했던 시기도
흥미로운 점은 포르투갈이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중앙유럽 시간(CET, UTC+1)을 잠시 사용하면서 영국과 1시간의 시차가 있었던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당시 일조 시간 문제 등으로 불편이 제기되면서 1996년 다시 서유럽 시간으로 환원되었고, 이후 현재와 같이 영국과 시간대를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