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6년, 미국 식민지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할 당시 모든 사람이 분리에 찬성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독립을 강력히 지지하며 역사의 흐름을 바꾼 핵심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건국의 아버지(Founding Fathers)'로 불리며, 오늘날 미국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영국으로부터의 분리를 지지한 주요 인물
토머스 제퍼슨 (Thomas Jefferson)
독립선언서의 주요 기초자로,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문구를 통해 독립의 철학적 근거를 정립했습니다. 이후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존 핸콕 (John Hancock)
제2차 대륙회의의 의장을 맡았으며, 독립선언서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크게 서명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그의 서명은 지금도 '핸콕'이라는 말로 '서명'을 상징합니다.
패트릭 헨리 (Patrick Henry)
"자유를 달라, 아니면 죽음을 달라(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라는 유명한 연설로 독립 열정을 불러일으킨 웅변가이자 버지니아 출신의 정치 지도자였습니다.
새뮤얼 애덤스 (Samuel Adams)
보스턴 차 사건 등 반영(反英) 운동을 조직적으로 이끈 인물로, 식민지 민중의 독립 여론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조지 워싱턴 (George Washington)
대륙군 총사령관으로서 독립전쟁에서 미군을 지휘했으며, 승리 후에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 (Benjamin Franklin)
외교관, 과학자, 저술가로 활약하며 특히 프랑스의 지원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의 외교적 노력은 독립전쟁의 승패를 좌우했습니다.
토머스 페인 (Thomas Paine)
소책자 『상식(Common Sense)』을 저술해 수만 명에게 독립의 필요성을 설득했습니다. 평범한 시민들 사이에 독립 여론을 확산시킨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입니다.
이처럼 이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 정치, 군사, 외교, 언론의 영역에서 — 영국으로부터의 분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해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