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만이 희생자였던 것은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 하인리히 히믈러(Heinrich Himmler)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수백만 명의 죽음에 직접적인 책임을 진 인물입니다.
나치 친위대(SS) 수장으로서의 역할
히믈러는 나치 독일의 친위대(SS)와 게슈타포를 총괄하며 홀로코스트를 비롯한 대량 학살을 체계적으로 주도했습니다. 그가 통제한 강제수용소와 절멸수용소에서는 유대인 이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희생자에 포함된 주요 집단
히믈러의 지휘 아래 학살되거나 죽음에 이르게 된 대표적인 집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대인
· 폴란드인 등 점령지의 민간인
· 롬인(로마니)
· 소련군 전쟁 포로
· 장애인, 정치범 등 나치 정권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한 사람들
이처럼 히믈러의 만행은 특정 민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나치의 인종 이념에 어긋난다고 여겨진 거의 모든 집단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학살이었습니다. 그는 1945년 전쟁 종식 직후 연합군에 체포되기 위해 자살했으며, 그의 죄는 뉘른베르크 재판을 통해 역사적으로 규탄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