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역사

마르코 폴로는 언제, 어떻게 세상을 떠났을까?

마르코 폴로의 마지막 순간

동방견문록으로 유명한 탐험가 마르코 폴로(Marco Polo)는 1324년 1월 8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대략 69세 전후로 추정됩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흥미롭게도 마르코 폴로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지금까지도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기록에 따르면 그는 생애 마지막 시기에 병환으로 고생했다고 전해집니다.

당시 중세 유럽에서는 개인의 죽음에 대한 상세한 기록을 남기는 문화가 드물었고, 마르코 폴로가 임종을 맞은 구체적인 상황 역시 널리 문서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세부 정보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유언장과 전해지는 일화

다만 알려진 바로는 마르코 폴로가 임종 직전 신부에게 유언장을 구술해 재산을 가족들에게 나누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자신의 무덤을 산 로렌초 교회에 마련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내가 본 것의 절반도 말하지 못했다"라는 그의 유언이 후대에 회자되었으나, 이는 확증된 사실이라기보다 전설에 가까운 일화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