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역사

스탈린그라드 전투, 나치 독일의 첫 대대적 패배는 언제였을까?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로 꼽히는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1942년 말, 아돌프 히틀러가 소련의 주요 공업 도시인 스탈린그라드의 점령을 강력히 명령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독일군은 막대한 물자와 병력을 동원해 도시를 공격했지만, 소련 붉은 군대는 필사적인 방어 끝에 적의 진격을 성공적으로 저지했습니다. 이후 소련군은 반격에 나서 독일 제6군을 완전히 포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942년 12월, 포위망 안에 갇힌 독일군은 보급이 끊긴 채 혹한의 추위 속에서 궁지에 몰렸습니다. 결국 1943년 2월, 잔존한 독일 병력들이 항복하면서 전투는 소련의 압도적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동부 전선의 결정적인 분수령이 되었으며, 이 패배를 기점으로 추축국은 전쟁 내내 공세를 잃고 수세에 몰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