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독일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졌습니다.
1. 동독(독일민주공화국) :독일의 이 지역은 소련의 지배를 받았으며 공산주의 국가였습니다. 종종 "독일민주공화국" 또는 독일어로 간단히 "DDR"이라고 불렸습니다. 동독은 유럽의 공산주의 국가들의 동맹인 동구권의 일원이었다.
2. 서독(독일 연방공화국) :독일의 이 지역은 서부 연합군(미국, 프랑스, 영국)의 통제를 받았고 민주적이었습니다. 종종 "독일연방공화국" 또는 독일어로 간단히 "BRD"라고 불렸습니다. 서독은 유럽의 민주주의 국가들의 동맹인 서구권(Western Bloc)의 회원이었습니다.
독일 통일
독일은 1990년 10월 3일에 통일되었습니다. 이 날짜는 독일에서는 독일 통일의 날(Tag der Deutschen Einheit)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서독 분단의 상징이었던 베를린 장벽은 1989년 11월 9일 공식적으로 철거됐다. 독일 통일은 유럽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이자 냉전의 종식을 의미하는 사건이었다.
신재통일 독일의 지도자
새로 통일된 독일의 초대 총리는 헬무트 콜(Helmut Kohl)이었습니다. 그는 1982년부터 서독 총리를 맡아 독일 통일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콜은 독일에서 종종 "통일 총리"(Kanzler der Einheit)로 불립니다. 그는 1998년까지 총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