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의 마지막 위기: 자아통합 대 절망
에릭 에릭슨(Erik Erikson)은 노년기를 인간 심리사회적 발달의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단계로 보았으며, 이 시기의 위기를 '자아통합 대 절망(Integrity vs. Despair)'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단계에서 자아통합(integrity)의 발달이란, 과거 인생에서 내린 선택들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든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든 상관없이, 그 모든 결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포함합니다.
즉, 자신의 삶을 하나의 전체로 돌아보며 후회보다는 만족과 수용을 느낄 때 자아통합이 형성됩니다. 반대로 삶을 허비했다는 느낌이나 미련이 지배하게 되면 절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 마지막 위기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람은 '지혜'라는 덕목을 얻으며, 삶의 결말을 평온하게 맞이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