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포스 40mm 대공포란?
보포스 40mm는 1930년대 초 스웨덴의 방위산업체 보포스(Bofors)가 설계한 대공포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된 대공 무기 중 하나다. 초기형은 포신 길이가 구경의 60배에 달한다는 의미에서 '40L60'으로 명명되었다. 이 포는 스웨덴 본국에서 생산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라이선스 생산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거의 모든 주요 국가가 다양한 파생형을 운용했다. 놀랍게도 일부 파생형은 2010년대까지도 현역으로 남아 있을 정도로 수명이 길었다.
역사
아래 사진은 항공모함 호넷(Hornet)에 탑재된 보포스 MK 12 4연장 대공포(1945년 2월경 훈련 중)와, 120발 탄창을 갖춘 40mm 포를 장착한 스웨덴 육군 CV9040 보병전투차의 모습이다.
보포스 40mm는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영국과 미국의 거의 모든 주요 함정에 탑재되었다. 특히 신형 마크 51(Mark 51) 조준 시스템과 결합하면서 위협적인 무기로 거듭났는데, 1944년 10월 1일부터 1945년 2월 1일 사이에 격추된 일본군 항공기의 절반이 이 무기의 전과로 기록되어 있다.
프랑스 육군 역시 1970년대까지 40 AA 39/55 형식을 지상 대공포 부대에서 운용했다. 콜마르에 주둔한 제7해병대공포단, 이후 제57포병연대 등이 대표적인 부대다.
프랑스 해군은 2015년 초까지 P400급 초계함 4척과 알바트로스(Albatros)호 등 5척의 함정에 이 무기를 운용했으며, 알바트로스호는 같은 해 7월 퇴역했다.
21세기에 들어서도 여러 군용 차량에 탑재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스웨덴의 CV90(CV9040) 보병전투차다.
제원 및 성능 (40L60)
대공 사거리: 3,800m (탄자 자폭 기준)
대인 사거리: 3,000m
대전차 사거리: 약 1,000m
최대 사거리: 7,000m 이상
대공탄 중량: 0.890kg (폭약 68g)
완전탄 중량(탄피·탄두·장약 포함): 2.12kg
일반적으로 포탄 4발을 클립에 결합하여, 포체 상면의 급탄구에 손으로 쉽게 삽입한다. 급탄구에는 클립 2개, 즉 8발을 장전할 수 있으며, 이를 약 4초 만에 발사한다. 선회 플랫폼에는 예비 클립 7개(28발)를 추가로 비치할 수 있어, 발사 중에도 포수가 순차적으로 급탄할 수 있다. 필요시 외부의 탄약 담당 병사가 플랫폼 선반에 새 클립을 보충할 수도 있다.
포구 초속: 850m/s
발사 속도: 분당 120발

1970년대 프랑스 육군이 운용하던 모델의 경우, 포마다 포신 2개를 보유하여 하나를 장착하고 다른 하나는 상자에 예비로 두었다. 포신은 단차나사(interrupted thread) 방식으로 결합되어 6분의 1회전만으로 분해할 수 있었는데, 덕분에 사용한 포신을 식히는 동안 예비 포신으로 교체해 계속 사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 포신 교체에는 최소 3명의 포수가 필요했으며, 숙련된 조라면 약 30초 만에 완료할 수 있었다. 포병학교에서는 80발을 발사할 때마다 포신을 교체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대공탄 외에도 대전차용 고폭탄과 폭약이 없는 연습탄('포환'이라는 별명으로 불림)이 함께 운용되었다.

40L70 파생형
전후에는 포신 길이를 구경의 70배로 늘린 '40L70' 파생형이 연구되었다. 이 모델은 포구 초속 1,000m/s, 분당 240~330발의 발사 속도를 자랑했다. 그러나 프랑스는 중량 증가(3톤에서 5톤으로 증가)와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1950년대 말 이 모델의 도입을 포기했다.
개요
제조국: 스웨덴
종류: 기관포(오토캐논)
탄약: 40mm 포탄
제조사: 보포스
실전 배치: 1930년
운용 기간: 1932년 ~ 현재까지 일부 운용
중량 및 치수
중량(비장전): L/60 — 1,981kg / L/70 — 5,150kg
포신 길이: 구경의 56~70배
기술 사양
최대 사거리: L/60 — 7,160m / L/70 — 12,500m
발사 속도: L/60 — 분당 120발 / L/70 — 분당 330발
포구 초속: L/60 — 881m/s / L/70 — 1,021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