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식민지 시대 코네티컷의 복식 문화: 남성·여성·아이들의 옷차림 완벽 정리

미국 식민지 시대 코네티컷에서 남성, 여성, 아이들의 의복은 대체로 당시 영국에서 유행하던 패션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공통된 경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성 복식

1. 셔츠와 조끼

남성들은 하이 칼라와 긴 소매가 달린 흰색 리넨 또는 면 셔츠를 입었습니다. 그 위에는 웨스트코트라고도 불리는 조끼를 즐겨 입었으며, 주로 양모나 리넨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2. 브리치스(무릎 길이 바지)

양모, 리넨 또는 가죽으로 만든 무릎 길이의 브리치스나 트라우저를 착용했으며, 무릎 부분을 리본이나 버클로 묶어 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3. 스타킹

다리를 덮기 위해 양모나 면으로 짠 긴 스타킹을 신었습니다.

4. 코트

추운 계절에는 검정이나 갈색 같은 어두운 색 계열의 양모 코트를 걸치며 보온에 나섰습니다.

5. 모자

세모(트라이콘) 모자, 둥근 모자, 몬머스 캡 등 다양한 종류의 모자를 착용했습니다.

6. 장신구

버클, 단추, 레이스 등을 옷에 활용하여 개성 있는 멋을 더했습니다.

여성 복식

1. 가운과 페티코트

여성들은 사회적 지위와 상황에 따라 양모, 실크, 면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발목 길이의 가운을 입었습니다. 스커트에 볼륨감을 더하기 위해 가운 안에는 페티코트를 받쳐 입었습니다.

2. 스테이즈(코르셋)

허리를 조이고 몸의 라인을 지탱하기 위해 스테이즈라고 불리는 코르셋을 착용했습니다.

3. 앞치마

드레스가 오염되거나 음식물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드레스 위에 앞치마를 두르곤 했습니다.

4. 머리 장식

보닛, 모자, 스카프 등 다양한 형태의 헤드 기어로 머리를 덮는 것이 예의였습니다.

5. 장신구

목걸이, 귀걸이, 팔찌 같은 보석류는 물론 장갑, 부채, 파라솔까지 활용하며 세련됨을 추구했습니다.

아동 복식

1. 소년

어린 소년들은 성인 남성과 비슷한 복식을 축소판으로 입었습니다. 셔츠, 조끼, 브리치스, 스타킹이 대표적인 구성입니다.

2. 소녀

어린 소녀들은 면이나 양모로 만든 원피스형 드레스나 가운을 입었고, 그 위에 피나포어(앞치마형 겉옷)나 앞치마를 함께 착용했습니다. 머리에는 보닛이나 모자를 썼습니다.

3. 영유아

갓 태어난 아기들은 강보에 싸이거나 긴 로브 또는 가운 형태의 옷을 입혔습니다.

4. 장신구

아이들 역시 스카프나 허리띠 같은 간단한 장식품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식민지 시대 코네티컷의 의복은 단순히 몸을 가리는 도구를 넘어 사회적 지위와 계절, 용도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복식 스타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식민지 내 패션 트렌드와 문화적 변화의 영향을 받아 점진적으로 변모해 갔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