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식민지 시대 약사의 연봉은 얼마였을까?

식민지 시대의 약사(apothecary)는 오늘날의 약사와 의사 역할을 겸한 존재로, 약초와 화학 물질을 조합해 치료제를 만들고 처방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과연 얼마나 벌었을까요?

약사 수입을 결정한 요소들

식민지 시대 약사의 소득은 거주 지역, 경력, 개인의 명성에 따라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어떤 약사는 하루 종일 일하며 가족을 부양할 만큼 안정적인 생계를 유지했지만, 또 어떤 이들은 빚을 갚기도 벅찬 생활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자영업자 vs 고용된 약사

약사들의 처우도 다양했습니다. 일부는 자신의 약방과 사업장을 직접 운영하며 상당한 수익을 올렸지만, 다른 이들은 플랜테이션 주인이나 상인 등 부유층에게 고용되어 정해진 급여를 받으며 일했습니다. 자영 약사는 수익이 높을 가능성이 컸지만 동시에 실패의 위험도 함께 안고 있었습니다.

18세기 평균 연봉은 약 200파운드

18세 기준으로 약사의 평균 연봉은 연간 약 200파운드 정도로 추정됩니다. 당시 일반 노동자의 연소득이 대개 수십 파운드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사는 상당히 안정적이고 존경받는 전문직이었습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평균치일 뿐입니다. 명성 높은 도시의 약사는 이보다 훨씬 많은 수입을 올렸고, 반면 변두리에서 겨우 영업하던 약사들은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결국 식민지 시대 약사의 수입은 '전문성과 신뢰'가 곧 곧바로 재산이 되던 시대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좋은 평판을 쌓은 약사일수록 더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었고, 이것이 곧 수익의 차이로 이어졌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