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도스(William Dawes)와 새뮤얼 프레스콧(Samuel Prescott)은 1775년 4월 18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이어진 그 유명한 '미드나잇 라이드'에서 폴 리비어(Paul Revere)와 함께 영국군이 매사추세츠주 콩코드로 진격한다는 소식을 식민지 주민들에게 전한 기병들입니다.
역사 교과서에는 폴 리비어의 이름만 크게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여러 명의 기병이 함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도스와 프레스콧은 미국 독립 혁명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입니다.
윌리엄 도스(William Dawes)
- 1745년 보스턴에서 태어났습니다.
- 성공한 사업가이자 열렬한 애국자였습니다.
- 독립 운동 비밀결사인 '자유의 아들들(Sons of Liberty)'의 회원이었습니다.
- 폴 리비어의 지명을 받아 콩코드로 달려가 새뮤얼 애덤스와 존 핸콕에게 영국군의 진격 소식을 알리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 리비어와 거의 같은 시각에 보스턴을 출발했으나, 발각을 피하기 위해 서로 다른 경로를 택했습니다.
- 케임브리지의 검문소에서 영국군 병사들에게 붙잡혀 심문을 받았지만, 간신히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 이후 콩코드까지 이동하여 애덤스와 핸콕에게 경고를 전달했습니다.
- 임무를 마친 뒤 리비어, 프레스콧과 함께 보스턴으로 돌아갔습니다.
새뮤얼 프레스콧(Samuel Prescott)
- 1751년 매사추세츠주 콩코드에서 태어났습니다.
- 농부이자 애국자였습니다.
- 즉각 응전 태세를 갖춘 민병대인 '미닛맨(Minutemen)'의 일원이었습니다.
- 안전위원회(Committee of Safety)의 지명을 받아 콩코드로 가서 애덤스와 핸콕에게 영국군의 진격 소식을 알리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 리비어와 도스가 출발한 직후 매사추세츠주 렉싱턴에서 출발했습니다.
- 콩코드 인근 검문소에서 영국군에게 저지당해 심문을 받았지만, 기지를 발휘해 탈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콩코드에 도착해 애덤스와 핸콕에게 경고를 전달했습니다.
- 다음 날 콩코드에 남아 영국군과의 전투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역사 속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두 사람
폴 리비어의 '미드나잇 라이드'는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의 시 덕분에 널리 알려졌지만, 도스와 프레스콧의 공헌은 상대적으로 덜 조명되어 왔습니다. 특히 고향인 콩코드까지 경고를 전달한 프레스콧의 활약은 오늘날에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도스와 프레스콧 모두 영국군의 진격 소식을 식민지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며 미국 독립 혁명의 성공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폴 리비어만큼이나 기억될 가치가 있는 인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