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티스타 운동은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게릴라 조직 EZLN(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이 펼친 사회·정치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농민과 원주민 집단이 주축이 되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제에 맞서 자신들의 땅과 삶의 방식을 지키기 위해 일어난 저항의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의 이름, 에밀리아노 사파타에서 유래하다 EZLN이라는 이름은 멕시코 혁명(1910~1920) 당시 토지 개혁을 외치며 농민의 권리를 위해 싸운 영웅 에밀리아노 사파타(Emiliano Zapata)에서 따온 것입니다. 이는 사파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