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즈텍 제국(Aztec Empire)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즈텍인들이 요즘 무엇을 하는지' 묻는다면, 답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가 됩니다.
아즈텍 문명은 언제 존재했나?
아즈텍 문명은 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중앙멕시코, 특히 현재의 멕시코시티 자리에 있던 테노치티틀란(Tenochtitlan)을 중심으로 번영한 고대 문명입니다. 이들은 뛰어난 농업 기술, 웅장한 피라미드, 그리고 정교한 달력 체계로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1521년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Hernán Cortés)가 이끄는 군대와 원주민 동맹 세력에 의해 제국이 함락되면서, 아즈텍 문명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아즈텍의 후손은 없을까?
흥미로운 점은, 비록 아즈텍 '제국'은 소멸했지만 그들의 후손은 오늘날까지도 멕시코에 살아남았다는 사실입니다. 아즈텍인의 주류였던 나우아(Nahua)족의 후손 약 150만 명이 지금도 멕시코 여러 지역에서 거주하며, 전통 언어인 나우아틀어(Nahuatl)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 남아 있는 아즈텍의 흔적
아즈텍 문명은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초콜릿(chocolate), 토마토(tomato), 아보카도(avocado)처럼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이름 대부분이 나우아틀어에서 유래했습니다. 또한 멕시코의 국기와 국장에 새겨진 독수리와 뱀의 이미지는 아즈텍 건국 신화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아즈텍인이라는 고대 문명의 주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그들의 피와 언어, 문화는 오늘날 멕시코 사회 깊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