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타미아란 어디인가?
메소포타미아는 서아시아에 위치한 역사적인 지역으로,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이 이루는 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이라크와 쿠웨이트 전역, 그리고 시리아와 터키의 일부 지역이 바로 이곳에 해당합니다.
'메소포타미아'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강 사이(between rivers)'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두 개의 큰 강 사이에 끼어 있는 지리적 위치를 그대로 반영한 명칭입니다.
메소포타미아의 모양
메소포타미아는 대체로 직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긴 변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있으며, 짧은 변은 북동쪽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은 이 지역을 북서에서 남동으로 흐르면서, 메소포타미아를 상부 지역과 하부 지역이라는 두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나눕니다.
상부 메소포타미아 (자지라)
상부 메소포타미아는 '자지라(Jazira)'라고도 불리며,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의 북쪽과 서쪽에 위치합니다. 완만한 구릉과 평원이 이어지는 지형으로, 일부 지역에는 사막과 산악 지대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하부 메소포타미아 (충적 평야)
하부 메소포타미아는 '충적 평야(Alluvial Plain)'로 알려져 있으며, 두 강의 남쪽과 동쪽에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평탄하고 비옥한 땅 덕분에 농경이 발달했으며, 수메르,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등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들이 이곳에서 꽃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