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구전 설화에서 종종 "옛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발목에 다임(dime) 동전을 매달았다"는 이야기가 회자됩니다. 그러나 이 주장은 근거 없는 미신으로, 그러한 관습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역사적·학술적 증거는 전혀 없습니다.
왜 이런 소문이 퍼졌을까?
미국 민속 문화에는 은화(銀貨)를 지니면 행운을 가져다주고 악령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속설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특히 10센트짜리 다임 동전은 '행운의 동전'으로 여겨지며, 일부 사람들은 부적처럼 몸에 지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특정 인종이나 집단에 국한된 고유한 관습이라기보다, 여러 공동체에서 나타난 일반적인 미신에 가깝습니다.
역사적 근거는 없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의 전통, 복식 문화, 민속 신앙을 다룬 학술 자료에서도 발목에 동전을 매달았다는 기록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이야기는 검증되지 않은 소문이 반복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결론
"늙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발목에 동전을 달았다"는 주장은 사실로 입증된 바 없는 미신입니다. 행운의 부적으로 동전을 지녔다는 개별적인 사례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이것이 하나의 집단적 관습이었다고 말할 만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