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백악관이 1812년에 불탔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백악관이 영국군의 공격으로 불타 없어진 것은 1814년 8월 24일, 즉 미영전쟁(1812년 전쟁) 중이었습니다. 다행히 건물은 이후 빠르게 재건축되었습니다.
백악관 방화 사건의 배경
미국과 영국 사이에 벌어진 미영전쟁(1812~1815) 도중인 1814년, 영국군은 워싱턴 D.C.를 점령하고 국회의사당과 백악관 등 주요 정부 건물에 불을 지폈습니다. 당시 제임스 매디슨 대통령 부부는 급히 백악관을 떠나야 했으며, 퍼스트 레이디 돌리 매디슨이 조지 워싱턴의 초상화를 구출했다는 일화로도 유명합니다.
재건축과 '하얀 저택'이라는 이름
불탄 백악관은 신속하게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화재 자국을 가리기 위해 외벽을 하얀 페인트로 칠했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이미 1798년부터 석회 기반의 흰 페인트로 칠해져 있었다는 기록이 있어 이는 이름의 직접적인 유래가 아니라는 견해도 존재합니다.
결론적으로, 백악관은 1812년이 아니라 1814년 8월 24일 영국군에 의해 공격당해 불탔으며, 이후 재건축되어 오늘날까지 미국 대통령의 집무실이자 공식 관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