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적 발견

매타 산림 연구소 유적 – 태국 람팡의 선사시대 석기 제작장

지형

언덕 지형이다.

일반 현황

이 고고학 유적지는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산하 왕립삼림국(Royal Forest Department) 삼림연구개발국이 운영하는 매타 산림 연구소(Mae Tha Forest Research Station) 부지 안에 위치해 있다.

전반적인 지형은 작은 개울과 물줄기가 여러 갈래로 흐르는 언덕으로, 상당수의 고고학적 유물이 이들 수로 사이에 끼어 있는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평균 해수면 기준 고도

300미터

수계

왕강(Wang River), 매타강(Mae Tha), 매탱강(Mae Zhang)

지질 조건

유적지는 과거 화산 활동이 있던 지역에 자리한다. 최상부를 이루는 암석은 화산 분출과 용암의 흐름으로 형성된 현무암(basalt)으로, 약 50만~90만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고학적 시대

선사시대

시대 / 문화

신석기 시대, 석기 시대

유적 유형

생산 공방(석기 제작 장소)

고고학적 내용

1994년과 1998년, 태국 예술청(Fine Arts Department) 소속 고고학자 친나웃 위랄라이(Chinnawut Wilyalai)가 매타군 일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었다(Chinnawut Wilyalai 1998; 2010). 발견된 유물로는 돌도끼류 석기, 격편과 박편, 주먹도끼, 뗀석기, 긁개(scrapers), 그리고 마제 돌도끼(polished stone adzes) 등이 있으며, 재질은 입자가 곱은 규질 사암(silicious sandstone), 규암(chert), 섬록암(diorite) 등으로 녹색 내지 회록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토기 편(earthenware)도 함께 출토되었다. 이 토기는 표면이 매끈하고 연한 주황색을 띠며, 조직이 거칠고 태토에 모래가 많이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Chinnawut Wilyalai 2010).

조사자들은 이 지역이 선사시대 석기의 제작 및 원료 공급 장소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다. 실제로 석재 원료의 산지가 유적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인근에서 원료를 채취해 이곳에서 석기를 가공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