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의 첫 발견자는 퍼스트 네이션스
브리티시컬럼비아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유럽 탐험가가 아닌 퍼스트 네이션스(First Nations), 즉 캐나다 원주민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약 10,000년에서 12,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가던 시기에 이 지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빙하기와 베링 육교를 통한 이주
당시에는 해수면이 현재보다 훨씬 낮았기 때문에 아시아와 북미 대륙 사이에 넓은 육지, 이른바 베링 육교(Bering Land Bridge)가 드러나 있었습니다. 고대 인류는 이 육교를 따라 시베리아에서 북미로 이동했고, 그 후손들이 점차 남쪽으로 퍼져나가며 오늘날의 브리티시컬럼비아 일대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문화
이렇게 정착한 퍼스트 네이션스 민족들은 해안과 강, 숲에 적응하며 독특하고 풍부한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하이다, 콰키웃틀, 릴루엣 등 다양한 부족들은 수천 년 동안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땅과 바다와 공생하며 살아왔으며, 그들의 전통과 언어, 예술은 오늘날까지도 이 지역의 중요한 유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