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적 발견

호주 땅을 처음 밟은 탐험가는 누구일까?

기록상 호주 대륙 본토에 처음 발을 디딘 유럽인은 네덜란드 항해사 빌렘 얀스존(Willem Janszoon)이 이끄는 원정대의 일원들이었습니다. 1606년, 얀스존과 그의 선원들은 배 ‘더위프켄(Duyfken)’을 타고 오늘날 퀸즐랜드에 위치한 요크곶 반도 서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유럽인의 첫 상륙,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발견

흥미롭게도 얀스존 일행은 자신들이 새로운 대륙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그들은 이 땅을 뉴기니아의 일부로 착각했으며, 원주민들과의 충돌까지 겪으면서 큰 성과 없이 귀항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상륙은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후 네덜란드인들은 이 미지의 남방 대륙을 ‘뉴홀랜드(New Holland)’라 명명하며 탐사를 이어갔고, 이는 훗날 영국 제임스 쿡 선장의 1770년 동부 해안 탐사와 유럽인의 본격적인 식민 개척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