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별 및 기록 보관:번호의 주요 목적은 식별이었습니다. 아우슈비츠에 도착할 때 각 수감자들에게는 고유 번호가 부여되었습니다. 이 숫자는 죄수의 왼쪽 팔뚝에 문신으로 새겨져 있어 항상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 숫자는 수용소 행정부가 많은 수의 수감자를 추적하고 수용소 내 관료적 절차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분류 및 분리:숫자는 분류 목적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다양한 범주의 수감자들에게 특정 번호 시리즈가 할당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유대인 수감자들에게는 일반적으로 문자 "A"(Auschwitz)로 시작하는 번호가 할당된 반면, 정치범에는 "P"로 시작하는 번호가, 범죄자에게는 "BV"(Berufsverbrecher)로 시작하는 번호가 할당되었습니다.
비인간화 및 이인화:죄수들의 숫자를 문신하는 행위는 수감자들의 비인간화와 개성을 박탈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나치는 개인에게 번호를 부여함으로써 그들을 인간의 존엄성이 전혀 없는 단순한 대상으로 전락시키려고 했습니다. 이러한 개인화 과정은 홀로코스트 가해자들이 잔혹 행위를 저지르는 것을 더 쉽게 만들었습니다.
노동 추적:이 숫자는 강제 노동을 위해 수감자를 착취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나치 당국은 종종 수감자들을 아우슈비츠에서 다른 수용소나 작업장으로 이송했습니다. 수감자 번호는 공무원이 이동 중에 수감자의 신원과 위치를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존 증거:전쟁 후 아우슈비츠의 숫자는 홀로코스트 동안 자행된 잔혹 행위를 기록하는 데 중요한 증거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들은 연구자와 역사가들이 개별 희생자와 가족의 운명을 확인하고 추적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나치 정권이 가한 인명 피해를 더 완전하게 이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아우슈비츠의 숫자는 홀로코스트 기간 동안 수많은 개인이 겪은 고통과 비인간화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는 나치 집단 학살의 참상과 모든 형태의 차별, 편협함, 증오에 맞서 싸우는 것의 중요성을 암울하게 일깨워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