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센터 테러 공격의 배후 조직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를 비롯한 곳에서 발생한 대규모 테러 공격, 이른바 '9·11 테러'의 배후는 오사마 빈라덴(Osama bin Laden)이 이끌던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Al-Qaeda)로 밝혀졌습니다.
공격의 경위
이날 알카에다 소속 테러범들은 여객기 4대를 납치해 자살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그중 두 대의 항공기가 뉴욕 세계무역센터의 쌍둥이 빌딩에 충돌하면서 두 타워가 모두 붕괴했고, 세 번째 항공기는 워싱턴 D.C.의 펜타곤(미국 국방부 청사)에 충돌했습니다. 네 번째 항공기인 유나이티드항공 93편은 승객들의 저항 끝에 펜실베이니아주 샹크스빌 인근 추정 목표물에 도달하지 못한 채 추락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약 3,000명에 달하는 희생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테러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오사마 빈라덴과 알카에다
오사마 빈라덴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아프가니스탄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알카에다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9·11 테러 직후 미국 정부의 최우수 체포 대상자로 지목되었으며, 약 10년간의 추적 끝에 2011년 5월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미군 특수부대의 작전으로 사살되었습니다.
9·11 테러는 이후 미국의 대테러 전쟁 선언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개시 등 세계 정치와 국제 안보 질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