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도시 로마의 모든 힘이 등 뒤에 있던 로마 군단병들은 정복자의 자격으로 게르마니아에 들어섰고, 새 속주에서 권력을 공고히 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배신자가 이미 그들 사이에 숨어 들어, 거대한 죽음의 함정을 파 놓았다는 사실을...
로마를 위해, 전우들을 위해!
리들리 스콧의 글래디에이터가 주는 감동과 올리버 스톤의 플래툰 특유의 리얼함을 하나로 엮어낸 소설입니다.
전쟁 참전 용사가 데뷔작으로 내놓은 이 작품은 버나드 코너웰, 시몬 스카로우, 벤 케인, 콘 이글든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영화처럼 빠른 박진감으로 흘러가는 리얼한 이야기.
기원후 9년, 토이토부르크 숲에서 로마의 독수리 군단기는 게르만족의 창 끝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군사적 재앙 중 하나였습니다.

제랜트 존스의 『피의 숲(Blood Forest)』(레비스 2019)은 토이토부르크 숲 전투를 소재로 한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 소설입니다.
그의 이름은 펠릭스(Felix), 즉 '행복한 자'. 게르마니아 숲에서 벌어진 피비린내 나는 학살의 유일한 생존자이기 때문입니다. 기억을 잃은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르지만, 분명 한 명의 병사입니다. 군단에 입대한 그와 동료들은 야만적이고 잔혹한 게르만 전사들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울창한 숲속 어느 곳에서나, 자부심 가득하던 바루스 군단병들의 승리 행군은 궤멸당한 병사들의 필사적인 후퇴로 변하고 맙니다. 과연 펠릭스는 그 피의 숲에서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잔혹한 전투의 생생한 묘사, 절망과 결의, 피와 땀, 살아남으려는 필사적인 의지, 그리고 전우를 향한 책임감까지 — 이 서스펜스 소설은 전쟁의 법칙과 일개 병사의 운명이 어떤 시대에도 보편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강한 심장을 가진 독자들을 위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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