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형적인 아이스크림 콘
오늘날 우리가 흔히 접하는 아이스크림 콘, 즉 먹을 수 있는 웨하스 콘의 발명은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700년대부터 있었던 '콘' 문화
흥미롭게도 시인 주세페 파리니(Giuseppe Parini)가 언급한 '단단한 원뿔'이라는 표현 덕분에, 이미 1700년대에도 콘에 담긴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풍습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당시의 콘은 먹는 것이 아니라 유리 용기였으며, 티스푼과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뉴욕 거리에서 탄생한 천재적 아이디어
1895년, 이탈리아 출신 행상 이탈로 마르키오니(Italo Marchionny)가 뉴욕에서 아이스크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곧 세척해야 하는 유리 그릇이 길거리를 걸으며 아이스크림을 즐기기에는 번거롭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훗날 천재적인 발상으로 평가받게 될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바로 웨플 반죽으로 구워내어 과자처럼 함께 먹을 수 있는 '먹는 콘'이었습니다.
특허로 이어진 대성공
이 '걸으면서 먹는 콘'은 등장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성공에 힘입어 1903년에는 마르키오니 본인이 콘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특수 기계까지 특허를 내기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