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이야기

오샤르 쉰더는 무엇을 했나요?

오스카 쉰들러 (1908-1974)는 독일의 산업가이자 나치당의 일원이었으며, 홀로코스트 기간 동안 천 명 이상의 폴란드계 유대인 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쉰들러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츠비타우(현재 체코 공화국 스비타비)의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1939년 나치당에 가입했으나 나중에 나치당의 정책에 환멸을 느끼고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유대인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1939년 쉰들러는 폴란드 크라쿠프로 이주하여 에나멜 제품과 기타 금속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공장을 전선으로 활용하여 유대인 노동자들을 고용하고 그들이 강제 수용소로 이송되지 않도록 보호했습니다.

유대인의 생명을 구하려는 쉰들러의 노력은 전쟁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더 위험해졌습니다. 1943년에 그는 나치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자신의 공장을 체코슬로바키아 브륀리츠로 이전하고 그곳에서 유대인 노동자들을 계속 고용했습니다.

1944년 나치 당국은 강제 수용소로 이송되지 않은 유대인 노동자 1,200명의 명단인 쉰들러 리스트를 승인했습니다. 쉰들러 리스트는 궁극적으로 천 명 이상의 유대인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쉰들러는 아르헨티나로 이주하여 1974년 사망할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1993년 예루살렘의 야드 바솀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국가 중 의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쉰들러의 이야기는 토마스 케넬리의 1982년 소설 "쉰들러의 방주"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1993년 동명의 영화에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