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 스콧 판결과 로저 B. 탠니 대법원장의 운명
아니요, 로저 B. 탠니(Roger B. Taney) 대법원장은 드레드 스콧 사건에 관해 내린 논란이 많은 판결 때문에 형사 기소된 적이 없습니다.
1857년 '드레드 스콧 대 샌포드(Dred Scott v. Sandford)' 판결에서 탠니가 이끄는 연방대법원은 흑인 노예와 그 후손들은 미국 시민권을 가질 수 없으며, 의회는 영토에서 노예제를 금지할 권한이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판결은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대법원 판결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남북전쟁으로 치닫는 국가적 분열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탄핵 시도만 있었을 뿐
탠니 법원과 그 판결을 비판하던 사람들은 대법원장을 탄핵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탄핵은 하원의 과반수 발의와 상원의 심리를 필요로 하는 절차였기에, 실제 공식적인 탄핵 절차로 이어지지 못했고 탠니는 결국 어떤 법적 책임도 지지 않았습니다.
타너는 재임 중이던 1864년 워싱턴 D.C.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생전에 형사 고발이나 처벌을 받은 일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