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이야기

잠옷(파자마)의 유래: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오늘날 우리가 '파자마(pajamas)'라고 부르는 한 벌의 잠옷은 17세기 인도 식민지 시대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파자마'라는 이름의 탄생

처음에 이 단어는 헐렁한 바지 형태의 옷, 즉 '파에 자마(pae jama)'를 가리켰습니다. 이는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한 말로, '파에(pae)'는 '다리'를, '자마(jama)'는 '옷'을 의미합니다. 즉, 원래 파자마는 다리에 입는 옷, 하의를 뜻하는 용어였던 셈입니다.

잠옷으로서의 진화

그러나 오늘날의 파자마는 사실 파자마라는 개념이 등장하기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던 전통적인 잠옷인 '나이트셔츠(nightshirt)'가 발전한 형태로 여겨집니다.

영국 식민 통치자들이 인도에서 이 옷과 '파자마'라는 명칭을 받아들여 널리 보급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이 의복은 유럽을 거쳐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페르시아와 인도에서 시작된 단어와 복식이 지금처럼 편안한 잠옷 문화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