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등장하여 대공황이 초래한 사회 문제를 다룬 문학·문화 운동을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라고 부릅니다.
이 용어는 원래 미국 작가 거트루드 스타인(Gertrude Stein)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가 1926년 발표한 소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The Sun Also Rises)』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세대의 특징
잃어버린 세대는 전쟁과 경제적 불황을 직접 겪으면서 형성된 환멸과 절망, 그리고 전통적 가치와 기존 제도에 대한 신뢰 상실이라는 정서로 대표됩니다.
이 시기의 작가들은 혼란스럽고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다음과 같은 주제를 자주 탐구했습니다.
- 소외: 전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개인의 고립감
- 쾌락주의: 허무감을 달래기 위한 방탕하고 즉각적인 생활 방식
- 삶의 의미 추구: 무너진 가치관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
대표적인 작가들
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F. 스콧 피츠제럴드(F. Scott Fitzgerald), 거트루드 스타인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1920~1930년대 미국 문학의 황금기를 이끌었고, 당대 젊은 세대의 정신적 방황과 갈등을 작품 속에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