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 당시 신분 사회는 성직자인 제1신분, 귀족인 제2신분, 그리고 나머지 모든 사람으로 구성된 제3신분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이 중 제3신분에서 가장 부유한 계층은 바로 부르주아지(Bourgeoisie)였습니다.
부르주아지는 누구를 지칭했나?
부르주아지는 도시에 거주하며 경제적 기반을 갖춘 중산층 이상의 계층을 의미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직업군이 포함되었습니다.
- 대상인과 무역업자
- 은행가
- 제조업자(공장주)
-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
부르주아지의 특징
부르주아지는 대체로 교육 수준이 높았고, 상당한 재산을 축적하여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분 제도상 귀족이나 성직자와 같은 특권 계급은 아니었기 때문에, 자신들이 낸 세금에 비해 정치적 권리는 열악한 상황이었습니다.
프랑스 혁명과 부르주아지
경제력에 비해 정치적 대우가 미흡하자 부르주아지는 자유주의적인 정치 견해를 갖게 되었고, 절대왕정과 특권 신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부르주아지는 프랑스 혁명의 주도 세력으로 활동하며 혁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혁명 이후 새로운 사회 질서를 이끌어가는 핵심 계층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