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안(Victorians)'이라는 이름의 특정 역사 집단이나 독립된 시대 구분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빅토리아 시대(Victorian era)'라는 용어는 영국에서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이 재위했던 기간을 가리키는 말로, 1837년부터 1901년까지 약 64년간 이어졌습니다.
빅토리아 시대의 시작과 끝
빅토리아 여왕은 1837년 6월, 18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1901년 1월 서거할 때까지 63년이 넘는 기간 통치했으며, 이는 당시 영국 역사상 가장 긴 재위 기록이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가 남긴 의미
이 시기는 산업 혁명의 성숙기와 맞물려 영국이 세계 최강국으로 부상한 시대였습니다. 대영제국은 전 세계로 영향력을 확장했고, 철도와 전신 같은 새로운 기술이 보급되면서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오늘날 '빅토리아 시대'라는 표현은 단순히 한 군주의 통치 기간을 넘어, 근대 영국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상징하는 개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