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이야기

존 윌크스 부스가 에이브러햄 링컨을 쐈나요? 1865년 포드 극장 암살 사건

네, 사실입니다. 배우 출신이었던 존 윌크스 부스(John Wilkes Booth)는 1865년 4월 14일 저녁, 워싱턴 D.C.의 포드 극장(Ford's Theatre)에서 미국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을 암살했습니다.

암살 당시의 상황

링컨 대통령은 부인 메리 토드 링컨과 함께 연극 『우리 미국인 사촌(Our American Cousin)』을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남북전쟁이 사실상 끝나가던 시점이었고, 링컨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직후였습니다. 부스는 대통령 관람석에 몰래 침입해 권총으로 링컨의 머리 뒤편을 쏜 뒤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링컨 대통령의 최후

중상을 입은 링컨은 극장 맞은편에 있던 피터슨 하우스(Petersen House)로 옮겨져 응급 조치를 받았지만, 다음 날인 4월 15일 오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56세였으며, 그의 죽음은 미국 전역에 깊은 충격과 애도를 안겼습니다.

범인 부스의 결말

부스는 약 12일간의 대규모 추격 작전 끝에 버지니아주 한 농장에서 연방군에게 포위되었고, 1865년 4월 26일 체포 과정에서 사망했습니다. 그의 범행은 남부의 패배에 대한 분노와 링컨에 대한 깊은 적개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