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E의 아들'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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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희생자만이 아니라, 가해자의 목소리도 있다전쟁 시기의 대량 학살과 만행을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주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희생자들의 증언 덕분이다. 그들을 살해한 가해자들은 자신의 행적을 털어놓을 생각이 별로 없었다. 서점에서 카틴(Katyn)이나 메드노예(Miednoje)에서 폴란드 장교들의 뒤통수를 쏜 사람들의 회고록을 찾기는 어렵다. 그들은 무엇을 생각했을까? 망설임은 없었을까? 그들은 어떻게 이런 직업을 갖게 되었을까?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나온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책 하나가 이 질문들 중 적어도 일부에 답
요즘 동물 보호 단체들의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인터넷은 반려동물 학대 소식으로 들썩입니다. 만약 옛날 곰 아카데미의 곰새끼들이 이 광경을 본다면 과연 어떤 말을 남겼을까요?폴란드-리투아 연방 시절 사람들은 자연의 신기한 것들을 즐겨 구경했습니다. 대귀족들은 궁정에 흑인 종들을 두었고, 사자·호랑이·표범 가죽은 기병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이었으며, 쇠사슬에 길들여진 곰을 끌고 다니는 롬(집시)들은 귀족 저택과 도시 거리 어디에서나 커다란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렇다면 저렇게 훈련 잘 된 곰들은 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요? 놀랍게도
코워브제그에 세워진 간호사 기념비는 군복을 입은 소녀가 부상병을 돌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기념비의 원형은 코워브제그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린카였다. 폴란드 코워브제그에는 태양빛이 닿지 않는 얼굴을 가진 여성의 동상이 서 있다. 독특한 기념물로, 폴란드는 물론 유럽 전역에서도 유일하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장에서 부상자를 구하던 모든 간호사들에게 헌정된 기념비다. 기념비의 주인공 3월은 코워브제그 전투의 기념일이다. 따라서 1945년에 목숨을 잃은 기념비 속 소녀를 다시 한번 기억해 볼 만하다. 코워브제그 전투는 1945년 3월
닉 레니슨(Nick Rennison)의 저서 『1922 – 세상을 바꾼 해(The Year That Changed the World)』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22년에 주목하며 그 기념비적인 한 해를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6세기 역사를 마감한 오스만 제국의 몰락, 아일랜드부터 인도까지 흔들리기 시작한 대영제국, 소련의 건국과 무솔리니 치하 이탈리아의 최초 파시즘 국가화, 소아시아 참사로 깊은 슬픔에 잠긴 그리스, 빛을 보게 된 투탕카멘의 무덤, 의학 혁명을 일으킨 인슐린의 등장까지.320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서는 당대를 풍미했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