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역사

고대 이집트 중왕국 시대, 이집트를 위협한 침략자들은 누구였을까?

고대 이집트의 중왕국 시대(기원전 2055~1650년)는 이집트 문명의 전성기로 꼽히지만, 동시에 여러 외세의 침입과 갈등에 시달린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 이집트의 안보와 영토에 위협이 되었던 주요 세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힉소스(Hyksos)

힉소스는 가나안 및 아모리 계통의 외래 통치자들로, 제2중간기(기원전 1650~1550년)에 하이집트를 침공해 정복했습니다. 그들은 나일 삼각주 동부의 아바리스(Avaris)에 수도를 세우고,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북부 이집트의 대부분을 지배했습니다.

2. 리비아인(Libyans)

리비아인은 리비아 사막 출신의 유목민들로, 중왕국 시대 내내 이집트 서쪽 국경 지대를 약탈하며 큰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결국 이집트 파라오들의 군사적 대응에 의해 격퇴되었습니다.

3. 누비아인(Nubians)

누비아인은 이집트 남쪽에 자리 잡은 문명입니다. 중왕국 시대에 누비아는 세력을 확장해 나갔으며, 무역로와 자원에 대한 지배권을 두고 이집트와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중왕국 시대의 이집트는 힉소스, 리비아인, 누비아인 등 여러 외부 세력의 도전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이후 제2중간기의 혼란을 불러일으켰고, 나아가 신왕국 시대 이집트의 적극적인 군사적 팽창의 배경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