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에서는 총 네 대의 여객기가 테러범들에 의해 납치되었습니다. 참고로 '평원'이 아니라 '항공기(plane)'가 납치된 사건으로, 이날 하늘에서 일어난 일들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납치된 네 대의 항공기와 기종
흔히 네 대의 항공기가 모두 같은 기종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보잉 767 두 대와 보잉 757 두 대가 사용되었습니다.
- 아메리칸항공 11편 (보잉 767): 세계무역센터 북측 타워에 충돌
- 유나이티드항공 175편 (보잉 767): 세계무역센터 남측 타워에 충돌
- 아메리칸항공 77편 (보잉 757): 버지니아주 아링턴의 펜타곤에 충돌
- 유나이티드항공 93편 (보잉 757): 승객들의 저항 끝에 펜실베이니아주 생크빌 인근 들판에 추락
납치는 언제, 어디서 발생했나?
네 대의 항공기 모두 지상에서 납치된 것이 아니라, 미국 동부 해안의 공항에서 정상적으로 이륙한 뒤 비행 중 기내에서 납치되었습니다.
아메리칸항공 11편과 유나이티드항공 175편은 매사추세츠주의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서, 아메리칸항공 77편은 버지니아주의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 93편은 뉴저지주의 뉴어크 국제공항에서 각각 출발했습니다.
요약
9·11 테러는 2001년 9월 11일 아침, 알카에다 소속 테러범들이 미국 동부 공항에서 이륙한 여객기 네 대를 납치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납치된 항공기는 보잉 767 두 대와 보잉 757 두 대였으며, 그중 두 대는 뉴욕 세계무역센터에, 한 대는 펜타곤에 충돌했고, 마지막 한 대는 승객들의 반란으로 목표물에 도달하지 못하고 펜실베이니아주에 추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