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아니요, 동맹 조약이 아닌 파리 조약을 통해서입니다
미국은 동맹 조약(Treaty of Alliance)이 아니라 파리 조약을 통해 미시시피 강과 오하이오 강 사이의 영토를 확보했습니다. 이 두 조약은 체결 시기와 목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파리 조약(1763년)의 역할
1763년 체결된 파리 조약은 프랑스-인디언 전쟁(7년 전쟁의 북미 전역)을 종결시킨 조약입니다. 이 조약에 따라 프랑스는 미시시피 강 동쪽의 광대한 영토를 영국에 할양했습니다. 다만 당시 미국은 아직 독립 국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 땅은 일단 영국령이 되었습니다.
파리 조약(1783년)과 미국의 영토 확보
미국이 실제로 이 지역을 손에 넣은 것은 미국 독립 전쟁을 끝낸 1783년 파리 조약을 통해서였습니다. 이 조약에서 영국은 미국의 독립을 공식 승인하며 애팔래치아산맥 서쪽에서 미시시피 강 동쪽에 이르는 영토를 새로 탄생한 미국에 넘겨주었습니다.
이후 이 지역은 북서부 영토(Northwest Territory)로 조직되었고, 훗날 여러 주로 편입되며 미국 서부 확장의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동맹 조약은 무엇인가?
1778년 프랑스와 맺은 동맹 조약은 미국 독립 전쟁에서 프랑스가 미국 측에 군사적으로 가담하기로 한 군사 동맹입니다. 이 조약은 전쟁 수행과 독립 승인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지만, 그 자체로 특정 영토를 미국에 이양한 조약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