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 독립 선언문이 작성되기 전에 식민지 주민들이 영국 본토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기록이나 증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독립 선언문 작성 당시의 상황
1776년 7월 4일 채택된 미국 독립 선언문은 영국 왕실과 의회의 억압적 정책에 대한 불만을 담아, 13개 식민지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함을 공식적으로 선포한 문서입니다.
그러나 이 문서가 작성되기 이전에 식민지 주민들이 영국인들에게 직접 지원이나 도움을 요청했다는 역사적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반영(反英) 여론이 확대되던 시기
당시 식민지 내부에서는 영국 정부에 대한 반발 여론이 급격히 커지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지법, 타운젠드 법 등 일련의 과세 정책에 대한 저항
· 보스턴 차 사건(1773년) 이후 영국의 강경 대응
· 제1차, 제2차 대륙회의를 통한 독립 추진 움직임
즉, 식민지 주민들은 영국에 협력을 구하기보다는 대륙회의를 중심으로 자체적인 정치적 결집을 강화하며 독립의 길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정리
'식민지 주민들이 독립 선언문 작성 전에 영국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주장은 역사적 사실로 뒷받침되지 않습니다. 당시의 흐름은 협력 요청이 아니라, 영국으로부터의 분리와 독립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