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현재 발행되는 미국 달러 지폐 액면가 종류 완벽 정리

미국 달러 지폐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통화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미국 정부가 실제로 발행하는 지폐에는 어떤 액면가가 있으며, 과거에 사용되다 사라진 고액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현재 발행 중인 미국 달러 지폐 액면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가 현재 공식적으로 발행하고 있는 지폐 액면가는 총 7가지입니다.

  • $1 지폐 –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 $2 지폐 –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 $5 지폐 –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 $10 지폐 – 알렉산더 해밀턴(Alexander Hamilton)
  • $20 지폐 – 앤드루 잭슨(Andrew Jackson)
  • $50 지폐 – 율리시스 S. 그랜트(Ulysses S. Grant)
  • $100 지폐 –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특히 $2 지폐는 아직도 법정 통화로서 발행이 유지되고 있지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통량이 적어 많은 사람들이 발행이 중단된 줄 알기도 합니다. 가장 높은 액면가인 $100 지폐는 국제 거래와 현금 보관 수요가 많아 해외에서 특히 널리 사용됩니다.

발행이 중단된 고액권 지폐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큰 액면가의 지폐도 발행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단종 고액권은 다음과 같습니다.

  • $500 지폐 – 윌리엄 매킨리(William McKinley), 1969년 발행 중단
  • $1,000 지폐 – 그로버 클리블랜드(Grover Cleveland), 1969년 발행 중단
  • $5,000 지폐 – 제임스 매디슨(James Madison), 1969년 발행 중단
  • $10,000 지폐 – 새먼 P. 체이스(Salmon P. Chase), 1945년 인쇄 중단
  • $100,000 지폐 – 우드로 윌슨(Woodrow Wilson), 1934년 한시적 발행

고액권 지폐의 용도와 소멸 배경

이처럼 액면가가 큰 고액권 지폐들은 일반 시중 유통용이 아니라, 은행 간 대규모 송금이나 정부 기관 간 거래에 주로 사용될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100,000 지폐는 금본위제 시절 연방준비은행 간 자금 이체에만 쓰이던 특수 지폐였으며, 일반 대중에게는 절대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1969년, 미국 정부는 전자 결제 시스템의 발달과 자금세탁 등 불법 거래 악용 가능성을 이유로 $100를 초과하는 모든 고액권의 유통을 공식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오늘날 이런 고액권은 화폐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받는 귀한 수집품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