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Union)에 가입한 49번째 주는 알래스카로, 1959년 1월 3일에 정식으로 연방에 편입되었습니다. 이어서 50번째 주는 하와이로, 같은 해인 1959년 8월 21일에 연방에 가입하며 오늘날의 미국 지도가 완성되었습니다.
알래스카, 49번째 주가 되기까지
알래스카는 원래 러시아 영토였으나, 1867년 당시 미국 국무장관 윌리엄 수어드가 약 720만 달러에 매입하면서 미국령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수어드의 어리석음(Seward's Folly)'이라며 비웃음을 샀지만, 이후 금광 발견과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그 가치가 인정받았습니다. 1912년 준주가 된 뒤, 1959년 1월 3일 드디어 49번째 주로 승격되었습니다.
하와이, 태평양의 보석이 50번째 주로
하와이는 과거 독립 왕국이었으며, 1898년 미국에 병합된 후 1900년 준주가 되었습니다. 진주만을 비롯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주 승격 요구가 이어졌고, 마침내 1959년 8월 21일 50번째 주로 연방에 가입했습니다.
두 주의 특별한 의미
흥미롭게도 알래스카와 하와이는 모두 1959년 단 한 해 동안 연방에 가입했습니다. 또한 이 두 주는 북미 대륙과 국경을 공유하지 않는 유일한 주라는 점에서도 특별합니다. 알래스카는 미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주이며, 하와이는 아메리카 대륙 밖에 위치한 유일한 주로, 각각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자랑합니다.